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렝키 더용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6nh5VhTlMA)]}}} ||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쳐진 위치에서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이 주로 백3를 사용해 볼 운반은 윙백들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볼 운반보다는 롱패스나 크로스로 기회 창출 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여준다.]나 센터백, 혹은 더욱 공격적인 역할도 맡을 수 있는 재능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축구)|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더용이 가장 잘하는 역할은 후방에서 볼을 많이 만지면서 빌드업을 주도하고, 팀이 필요할 때 본인의 장기인 전진성을 살려 전방 압박을 버티고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아약스 아카데미에서 체화한 기본기와 섬세하게 볼을 다루는 능력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큰 힘 들이지 않고 벗겨낼 수 있고, 전방 시야를 항상 확보해두어 빌드업에 필요한 전진 패스, 전환 패스를 쉽게 넣어준다. 거기에 뛰어난 주력을 갖춰 직접 전진 드리블을 통해 공을 단숨에 상대 진영까지 운반시킬 수도 있다.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경기장 전체를 커버하는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을 갖춘 하드워커이며, 웬만한 어깨 싸움에도 지지 않을 피지컬을 활용해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할 때 압박 상황이나 상대방이 공을 가지고 지공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의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준다. 수비 스킬이나 지능 역시 뛰어나 아약스와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센터백으로 활용된 전적이 있으며[* 포텐이 완전히 터지기 전 시즌인 2017-18 시즌에는 아약스의 센터백으로 뛰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두번째 시즌인 2020-21 시즌에는 랑글레와 움티티가 [[반어법|절정]]의 활약을 펼치자 피케가 없을 때는 사실상 1옵션 센터백으로 기용되기까지 했다. 2022-23시즌 센터백들이 대거 부상 당하자 또 센터백으로 기용됐다. 2023-24시즌은 리그 1R부터 센터백을 보기 시작했다.], 볼 탈취에만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위치를 미리 선점해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는 인터셉트 능력도 출중하다. 아약스 시절 텐하흐 감독 하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휘해 후방에서 미들서드로 볼을 빠른 템포로 옮겨주고 높은 에너지 레벨을 통해 팀 단위 압박의 중심이 되는 전술의 코어로 활용되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4-3-3 포메이션 하에서 주로 본인이 소화하던 부스케츠의 포지션보다 한 칸 높은 자리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더용은 후방에서 빌드업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볼을 빠르게 전방으로 공급하는 것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지, 원래 파이널 서드 부근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아니라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초반에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파이널 서드에서는 볼을 잡은 선수에게 후방이나 미들 서드에서 쳐졌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압박과 피지컬적 견제가 들어오는데, 더용이 이를 테크닉으로 풀어내기엔 볼 터치가 다소 긴 편이라 볼 간수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패스 타이밍도 가끔 늦을 때가 있었다. 거기에 원래 경기를 조율하던 선수라 통제적인 패스를 하는데에는 능한 반면, 공격적인 패스를 양산해내는 타입이 아니라 전방에서 경기를 직접 풀어주고 박스를 타격하는 역할을 맡기에는 안전지향적인 선수라는 아쉬움 섞인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롤을 수행하다보니 상대의 진영에서 직접 박스를 타격하는 등의 공격적인 역할도 곧잘 수행하게 되었다. 20-21 시즌 더용은 본인의 높은 축구 IQ를 살려 적재적소의 위치에서 공을 받아주고 연계하는 것은 물론 침투의 빈도수를 늘리면서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주었다. 공격적인 패스와 드리블의 빈도수도 일취월장했다. 22-23 시즌 들어서는 본인이 선호하는 3선에서 주로 뛰고 있다.[* 차비가 오고나서 쭉 메짤라로 기용됐으나 차비가 메짤라 자리에는 종적 빌드업 기여가 더 활발한 [[페드리]]와 [[파블로 가비]]를 선호하는지라 벤치로 밀렸다가 다시 주전을 차지했고 월드컵 이후로는 부스케츠와 더블 볼란치로 뛰거나 원 볼란치로 뛰고 있다.] 차비의 3-4-3[* 세부적으로는 3-2-2-3이다. 차비가 말하길 그냥 3-4-3 포메이션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전술 체제에서 미드진 중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루드 굴리트]]와 [[프랑크 더부르]]가 직접 바르사 템포에 완전히 적응했고 부스케츠를 다른 방식으로 대체할 재능이라고 극찬을 했다. 극후반기에 들어서는 부스케츠보다 볼을 많이 소유하며 롱/로빙 패스, 크로스 등을 이용해 플레이메이킹을 자주하고 있다. 23-24시즌, 전시즌부터 조금씩 보여주던 부스케츠 특유의 원터치 패스나 정확한 롱패스들을 계속해서 집어넣어주고 있고 원래도 장점이던 탈압박과 전진 드리블은 더욱 발전하여 턴오버를 보기 힘들 정도이다. 또한 파이널 서드에서의 마무리 패스능력이 눈에 띄게 성장하여 라리가 기회창출면에서 3위를 기록할 정도이다. 더불어 빈 공간에 끊임없이 움직이며 우리 선수들이 공을 받기에 편한 위치로 영리하게 움직이는 오프더볼 또한 엄청나게 발전하였다. 또한 종적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긴 동선을 소화하며 볼운반과 빌드업부터 마무리 패스 등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수많은 능력을 최상급의 수준으로 가지고 본인의 역량을 끌어올려 명실상부 라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네덜란드의 국적, 뛰어난 재능, 아약스 출신이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는 점에서 '''[[요한 크루이프]]'''의 후계자로 많이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다른 점도 존재한다. 먼저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경기를 조율한다는 점은 비슷하다. 또한 뛰어난 스피드와 체력, 간결하고도 수준높은 드리블, 넓은 시야와 좋은 패스능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등도 두 선수가 가진 강점이다. 그러나 크루이프는 이러한 플레이를 비교적 전방에서 수행하였고 팀원에게 나머지 롤을 맡겼다면, 더용은 이러한 플레이를 비교적 후방인 3선에서 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점은 크루이프가 아니라 오히려 [[프란츠 베켄바워|그의 영원한 라이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프렝키 더용은 크루이프와 베켄바우어의 모습을 고루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라는 셈.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의 희소성으로 봤을시 현대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중앙 미드필더이자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스타일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한 팀의 후방구조를 데용이라는 선수 하나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술적으로 굉장히 높게 평가를 받는 선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